세계 역대 세번째로 큰 다이아몬드 원석 발견, 감정가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다이아몬드 원석이 발견되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은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회사인 '뎁스와나'가 6월달 초에

 

보츠와나 남부에서 가로 7.3cm 세로5.2cm의 

 

1098캐럿 다이아몬드 원석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098캐럿 다이아몬드를 들고 있는 '모크위치 마시시' 보츠와나 대통령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국가에 한 줄기의 희망이라고 뎁스와나는 밝혔습니다.

 

뎁스와나는 보츠와나 정부와 다이아몬드 회사인 드비어스의 합작사로

 

보츠와나에서 다이아몬드를 채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여태까지 가장 큰 다이아몬드는 1905년 남아공에서

 

발견된 3106캐럿의 다이아몬드였으며

 

두 번째는 2015년 보츠와나에서 발견된 1109캐럿의 원석이라고 합니다

 

해당 원석은 2017년에 604억원에 팔렸다고 합니다.

 

이번에 발견된 원석의 가치는 아직 정확히 평가되지 않아서

 

감정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뎁스와나가 50년간 찾아낸 다이아몬드 중에 가장 큰 것이라고 밝혀

 

막대한 금액이 측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지난해 팬데믹으로 29퍼센트의 다이아몬드 생산량이 줄어들었던

 

뎁스와나는 최근의 백신 보급으로

 

올해 생산량을 이전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