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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부터 방영되어온 KBS1 'TV쇼 진품명품'에 소개된 도자기 중
역대 최고 감정가를 받은 도자기가 나와 화제입니다.
1월 30일 방송에 나온 '청자 포도동자문 매병'인데요
감정가 15억원으로 평가되어 녹화장이 술렁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도자기만 놓고 봤을 때 가장 비싼 가격이며 역대 출품작 전체로 따지면
2위에 해당하는 가격이라고 합니다.
김준영 도자기 감정위원은 해당 방송에서 '청자 포도동자문 매병'은
12세기 중기에서 13세기 사이에 제작된 고려청자의 일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도자기에는 포도 문양과 동자 문양이 함께 새겨있는데
주전자에 포도와 동자가 그려진 경우는 있지만 청자에는 그렇지 않다며
박물관에서도 자주 보기 힘든 귀한 것이고 '보물급'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잘 관리해서 박물관 같은 곳에서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포도 문양은 풍요와 다산 벽사(귀신을 내쫓음)를 상징하고
포도 줄기와 노는 듯한 동자의 모습은 자손이 끊임없이 번성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한 편 그동안 진품명품의 역대 최고 감정가는
2015년 25억원을 기록한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채색본'이라고 합니다.
이어 역대 2위는 2011년 15억을 기록한 조선후기 화가 김희겸의 '석천한유도'이며,
3위는 2004년 '청자상감모란문 장구'로 12억원의 감정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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