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뮤직비디오 논란 관련 YG 해명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즈 (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 논란에 대해서 YG측이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입장을 내고

 

'먼저 현장에서 언제나 환자의 곁을 지키며 고군분투 중인 간호사 분들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뮤직비디오에 간호사와 환자가 나오는 장면은 노래 가사 중

 

'No doctor could help when I'm lovesick'를 반영한 것이라며

 

'뮤직비디오도 하나의 독립 예술 장르로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리며

 

각 장면들은 음악을 표현한 것 이상 어떤 의도도 없었음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먼저 지난 2일 공개된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에서 멤버 제니가 간호사로 연기하는 장면이 나와

 

간호사의 이미지를 왜곡하고 성적 대상화 하는 것이라며 비판의 여론이 제기 되었습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전문입니다.

 

먼저 현장에서 언제나 환자의 곁을 지키며 고군분투 중인 간호사 분들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Lovesick Girls’는 우리는 왜 사랑에 상처받고 아파하면서도 또 다른 사랑을 찾아가는지에 대한 고민과 그 안에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 곡입니다.

‘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 중 간호사와 환자가 나오는 장면은 노래 가사 ‘No doctor could help when I’m lovesick’를 반영했습니다.

특정한 의도는 전혀 없었으나 왜곡된 시선이 쏟아지는 것에 우려를 표합니다.

뮤직비디오도 하나의 독립 예술 장르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리며, 각 장면들은 음악을 표현한 것 이상 어떤 의도도 없었음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의 편집과 관련해 깊이 고민하고 논의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