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작품 낙찰가 2010만원? 어떤 작품이길래?

 

가수 솔비(본명 권지안)의 작품이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 회사인

 

서울옥션의 경매에서 71회의 

 

경합을 벌인 끝에 2010만원에 낙찰되었습니다.

 

추정가는 400만원이었으나 5배 수준으로 낙찰된 것인데요,

 

본인 작품의 최고가라고 합니다.

 

이번에 낙찰된 작품은 플라워 프롬 헤븐 (Flower from Heaven) 이라는 작품으로

 

가로 50cm 세로 50cm의 블루투스 스피커에

 

케이크 크림 질감을 표현한 부조 작품입니다.

 

Flower from Heaven. 사진=엠에이피크루

작품 이름처럼 꽃으로 천국을 상징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작품 속에는 작업한 음악도 삽입했는데 낙찰자가 동의할 경우

 

음원 사이트에 신곡으로 발매된다고 합니다.

 

솔비는 2015년부터 미술과 음악을 결합한 작품으로

 

본인의 작품세계를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에는 'MAZE'라는 작품으로 1300만원에 낙찰된 적이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작가로서 입지를 잘 다녀가는 모습이 멋지다. 응원하겠다.'

 

또는 '피나는 노력으로 미술전공한 작가들이 허무하겠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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