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니클로사마이드 코로나19치료제 호주 임상 승인

 

19일 대웅제약이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중인 '니클로사마이드'가

 

호주 식품의약청으로부터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임상 1상은 11월부터 호주 건강한 성인 약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니클로사마이드는 구충제로 쓰이는 의약품 성분으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내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앞서 대웅제약이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대웅제약 사장은 호주에서 안전성이 확인된다면

 

'호주 임상 결과는 선진국 시장 진출에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로

 

이번 임상 승인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 며

 

'미국 유럽 등에서 다국가 임상 2상과 3상을 개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밝혔습니다.